안녕하세요. 비트오마카세입니다. 다들 추석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은 비트코인 결제에 관한 내용입니다. 비트코인을 처음 접하시는 많은 분들이 비트코인은 높은 변동성 때문에 일반 가게의 결제 시스템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오해를 풀기 위하여 준비한 것은 비트코인 결제를 체험하는 내용입니다. 먼저, 도움을 주신 상봉 카페지기 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많은 분들이 비트코인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가격 변동성 때문에 결제 시스템에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시곤 합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제가 직접 카페에 가서 비트코인으로 커피를 주문 및 결제하여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오마카세 블로그의 BTC Map을 이용하여 비트코인 결제를 받아주는 매장을 찾았습니다(BTC Map의 광고 및 홍보 맞습니다). 오늘은 카페지기 카페에 가서 Flex하기로 합니다.
BTC Map의 링크를 통해서 네이버 지도 검색을 하고 도착 시간을 확인하였습니다.
출발합니다. 이동 수단을 선택해야 하는데, 저는 오늘 저의 전용 이동 수단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개인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이동 시 필수 아이템인 에어팟도 귀에 끼워줍니다.
또한, 이동할 때 필수인 아이템이죠. 박효신 대장님의 음악을 틀어줍니다. 개인 주차장으로 계속 이동합니다.
개인 전용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저는 여기 있는 모든 이동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르쉐, 따보르기니, 따라리 등 여러 이동 수단 중에서 오늘은 특별히 따보르기니를 이동에 사용하기로 합니다.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 중에서도 따보르기니 오너님들 계시죠? 반갑습니다. 하지만, 따보르기니를 처음 보시는 분들도 있으실테니 따보르기니의 스펙 및 장점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따보르기니는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여 주행합니다.
- 최첨단 잠금 장치가 탑재되어 있으며, 무선으로 잠금 해제 및 잠금이 가능한 스마트 키인 휴대용 모바일 앱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 급속 충전 시스템 탑재한 따보르기니는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주행에 필요한 시간 연료 충전이 가능합니다.
- 서울시는 따보르기니 오너들만 사용 가능한 전용 도로를 제공합니다.
- 서울시 곳곳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에 용이합니다.
- 성능이 뛰어난 기계식 브레이크가 탑재되어 급발진 우려로부터 해방됩니다.
- 주행 후 주행 거리 및 사용한 에너지 등의 정보가 휴대용 모바일 앱에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이외에도 따보르기니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따보르기니 좌석을 저에게 최적화합니다. 그래야 주행 시 훨씬 더 좋은 주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첨단 스마트 키를 이용하여 장금 장치를 해제합니다.
카페지기로 출발합니다. 옆에 따보르기니 전용 도로가 보이네요. 전용 도로를 사용하여 주행합니다.
따보르기니의 전용 도로입니다. 테슬라의 테슬라 전용 터널 루프가 부럽지 않네요.
이동하다가 1호선 지하철 철도로 인하여 따보르기니가 통과할 수 없는 곳을 만납니다. 따보르기니의 단점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때마침 엘레베이터도 고장이네요.
따보르기니와 함께 막힌 구역을 통과하기 위하여 계단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막힌 구역을 통과하고 이동 중에 만난 다리를 타고 강을 건너줍니다.
계단타고 강을 건너 10분 이상 주행한 끝에 목적지 카페지기에 도착하였습니다. 따보르기니 주차를 해줍니다.
카페지기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따보르기니의 남은 연료도 확인해줍니다.
여기가 바로 비트코인 결제를 받는 카페, 카페지기입니다. 외부 전경은 이와 같은 모습입니다.
예쁜 Bitcoin Accepted Here 스티커도 보이네요.
카페지기 외부 정면 샷입니다.
카페지기 내부 모습입니다. 다른 손님들이 계신 관계로 내부 모습은 일부만 촬영했습니다. 사장님 동의하에 촬영하였습니다.
카페지기 메뉴판입니다. 매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하여 기부를 실천하고 계시네요. 존경합니다.
이 포스팅의 목적이자 하이라이트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를 주문하고 비트코인으로 결제합니다. 다른 메뉴도 주문하려 했는데, 사토시를 충전한다는 것을 깜빡했네요. 그래서 커피 한 잔만 비트코인으로 주문을 요청드렸습니다.
커피 가격을 QR코드로 스캔하고 보내기 버튼을 클릭하면 비트코인 결제가 완료됩니다. 참 쉽죠?
결제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문 블로거답게 비디오가 아닌 사진으로 촬영하는 바람에 결제가 완료되는 애니메이션을 촬영하지 못하였네요. 커피 가격으로 8,194 사토시를 결제하였습니다. 당시 한화로 3,000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커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과 비트코인 관련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사토시를 충전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 볼트 카드도 보여주셨습니다.
사장님과 나눈 대화를 조금만 말씀드리면,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러 오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여쭤봤더니 멀리서도 찾아오시는 분들이 꽤 된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비트코인으로 결제 받은 내역과 사토시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여기 카페에 비트코인 관련 원화 환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원분들이 방문하셨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기술 개발이 이루어져서 비트코인 결제가 활성화될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누고, 비트코인 결제를 받을 때 발생하는 고충도 말씀해주셨습니다.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받을 때 발생하는 부가세 관련 문제 등에 관한 작은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비트코인 관련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친절히 말씀해주셔서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카페지기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맛도 정말 끝내줍니다. 어떤가요? 비트코인으로 결제하여 커피사먹기 정말 쉽죠?
음료를 다 마시고 따보르기니를 타고 다시 집으로 향합니다.
주차된 따보르기니의 연료 상태를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확인합니다. 집까지 이동하려면 연료가 좀 모자르겠네요. 근처 주유소에 들러서 충전하고 가기로 합니다.
근처 주유소에 들러 사용 연료 충전을 시작합니다. 따보르기니의 장점이 빛나는 순간이죠.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사용 연료 충전이 가능합니다.
급속 충전을 완료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따보르기와 함께 계단도 타고 집으로 계속 이동합니다.
이동할 때 만나는 시원한 강바람도 상쾌하고 좋네요.
집 앞 개인 주차장에 따보르기니를 주차하였습니다. 26분이라는 연료를 사용해서 카페지기에서 집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따보르기니의 또다른 장점 중 하나죠. 주행 완료 이후에 사용한 에너지, 시간, 이동한 지역 등의 정보가 제공됩니다. 여러분도 한 번 따보르기니타고 카페지기에서 비트코인으로 커피 결제하여 드셔보셔요. 아주 맛있고, 사장님께서 친절히 응해주십니다.
이번에는 비트코인 결제 가용 매장 중 하나인 상봉 망우역 근처의 카페지기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때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게 너무 좋았고, 커피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또한, 사장님께서 매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까지하고 계시는 정말 멋진 분이었습니다. 카페지기 관련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비트오마카세 블로그의 BTC Map을 사용하여 검색하실 수도 있고 아래 네이버 링크를 통해서 관련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결제 매장을 운영 중이신 자영업 사장님들 모두 화이팅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참고
해당 포스팅은 카페지기 사장님으로부터 어떠한 금전적인 후원을 받지 않고 작성한 포스팅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