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채굴 난이도(Difficulty)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차트는 비트코인의 역대 채굴 난이도를 기록한 차트입니다.
차트에 사용한 데이터는 Blockchain Explorer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사용하였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Difficulty)란?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채굴 활동을 조절하고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비트코인의 핵심 메커니즘 중 하나입니다.
난이도 조절 및 방법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조절 알고리즘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수 많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해시파워를 고려하여 비트코인 난이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알고리즘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난이도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채굴자들의 해시파워 수준에 따라 동적으로 자동 조절됩니다. 이것은 이전 2,016개의 블록(2,016 블록 * 10분=2주) 동안의 채굴 시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만약 이 기간 동안의 블록 한 개의 생성 시간이 10분보다 짧다면, 난이도는 상승하고, 10분보다 길다면 난이도는 하락하도록 동작합니다.
이러한 비트코인 채굴의 난이도 조절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블록 생성 시간을 약 10분으로 고정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채굴자들이 많아져 해시레이트가 높아지게 되는 것은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하여 투입되는 장비가 많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 블록 생성은 10분보다 빨라지게 될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에 채굴자들이 줄어 들게 되면 블록 생성에 10분이상 소요되게 됩니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조절은 이러한 비트코인 채굴, 비트코인 블록 생성의 불안정성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난이도 조절 주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트코인 채굴의 난이도 조절은 약 2,016개의 블록마다 한 번 발생하며 대략적으로 2주에 한 번씩 일어납니다.
결론
이렇게 비트코인 채굴의 난이도 조절을 통해 채굴자들의 경쟁적인 채굴 활동을 조절하며, 비트코인의 블록 생성 속도가 예측 가능하게 만들어 비트코인의 안정적인 유지 및 운영이 가능하도록 합니다.